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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창 양각산, 수도산 산행을 마치고.......
민다리
2015. 12. 15. 16:34
◆ 산행코스 : 심방마을 – 삼거리(심방.흰대미산.양각산) – 양각산- 시코봉 – 수도산 – 갈림길(단지봉,수도산,심방마을) – 수재마을 - 심방마을
◆수도산(修道山 1,317m)은
경남 거창과 경북 김천의 도계를 이루며 가야산 북서쪽에 우뚝 솟은 산이다. 도선국사가 통일신라 때 수도암을 창건한 후 앞으로 무수한 수행인이
나올 것이라고 하여 각각 수도산, 수도암이라 칭했다고 한다.
일명 '불령산(佛靈山)·선령산(仙靈山)·신선대·수락산'이라고도 하였다.
정상인 신선대에 오르면 가야산, 덕유산, 황악산, 금오산이 손에 잡힐 듯 조망이
좋으며, 평균 고도 1,200m 고원에 수림과 초원, 바위길이 어우러져 있다.
수도산에는 청암사, 영남제일의 선원 수도사, 백련암, 극락암, 수도암 등의 사찰과 암자가 있다.
◆양각산(兩角山 1,150m)의 주봉은 북봉이며, 최고봉은 1,166m봉으로 양각이란 두 개의 소뿔을 의미한다.
화강암 지반을 갖고 높이 솟은 두 봉우리는 동서쪽으로 벼랑을 수반하고
소뿔형상의 암, 수 자웅형태로 솟아있는데 북봉이 정상이다.
양각산의 옛이름은 금광산(金光山)이며, 정상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거창 두메가 되는 가북면 중촌리 소재 심방소가 안기고 서쪽으로 웅양댐 위에 자리한 금광마을을 품고있다.